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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행, 5박6일 여행코스, 경비, 맛집 10곳 추천
리오빠703
2025. 7. 11. 19:32
울산 5박 6일 여행 리뷰: 가성비 코스·경비·맛집·카페·애견 카페 총정리
※ 절대 출처 링크는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프롤로그: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울산
울산은 공업 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매력과 울창한 산림·맑은 해변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5박 6일 동안 울산을 구석구석 누비며 체험한 것은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와 “현지인의 일상”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코스도 마련했으니, 이 리뷰를 통해 가이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 전체 일정 개요 & 경비 요약
- Day 1: 도착·장생포·신화마을
- Day 2: 대왕암·솔마루길·장생포 해안산책
- Day 3: 태화강 국가정원·울산대공원
- Day 4: 간절곶·구름다리·석남사
- Day 5: 방어진·고래박물관·고래고기 맛집
- Day 6: 마무리 쇼핑·귀경
- 울산 맛집 10선 리뷰
-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스팟 7곳
- 카페 10선 리뷰
- 울산 추천 애견 카페 5선
- 에필로그: 재방문 의사 200%
1. 전체 일정 개요 & 경비 요약
구분내역1인 비용(₩)
교통(왕복) | 서울↔울산 KTX(1인) 50,000 × 2=100,000 시내 이동 버스·택시 20,000 |
120,000 |
숙박(5박) | 울산 시내·해변 인근 게스트하우스·모텔(2인실 기준) 1박 60,000 ×5=300,000 → 1인 150,000 | 150,000 |
식비 | 1일 3식+간식 평균 35,000 ×6=210,000 | 210,000 |
체험·입장료 | 고래박물관·정원·산책로 등 입장·체험비 합계 약 50,000 | 50,000 |
기타(카페·기념품·주차) | 커피·디저트·기념품·주차료 등 | 40,000 |
총합계 | 570,000 |
2. Day 1: 울산 입성 – 장생포와 예술마을
오전
- KTX 도착(8:30): 서울역 출발, 오전 중 울산역 도착.
- 교통패스 구입 후 시내버스 환승으로 장생포로 이동(버스 30분, 3,000원).
점심
- 장생포 포구 횟집: 모둠회 소(35,000원) + 매운탕 서비스.
- 활어의 신선함이 그대로 전해졌고, 매운탕 국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산책(입장 무료)
- 고래 벽화 사이사이를 누비며 사진 백 장은 기본!
- 작은 카페와 아트숍이 많아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신화마을 골목 예술 체험
- 골목 곳곳 설치된 공공미술을 감상하며 ‘스탬프 투어’를 해보세요.
저녁
- 장생포 구읍 어시장 포장마차: 고래고기 한 접시(20,000원) + 소주(5,000원)
- 고래고기는 의외로 담백하고 부드러워, 해산물에 질린 입맛을 새롭게 살려줍니다.
3. Day 2: 동해 절경 – 대왕암공원 & 솔마루길
오전
- 대왕암공원 산책(입장 무료)
- 해안 절벽 위로 이어지는 데크를 걸으면 탁 트인 동해와 기암절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솔마루길 트레킹
- 소나무 숲길을 따라 약 4km 왕복, 상큼한 솔향이 코끝을 간질입니다.
점심
- 공원 입구 분식집: 해물칼국수(8,000원) + 오징어튀김(5,000원)
- 직접 뽑은 칼국수 면발과 알이 꽉 찬 해물이 일품입니다.
오후
- 장생포 해안산책로
- 영화 ‘울산’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낭만 코스.
- 장생포 등대 카페
- 등대 옆 작은 카페에서 바다를 보며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 여유.
저녁
- 해산물 전문점: 가리비구이(2인분 30,000원)
- 숯불에 구운 가리비가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듣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4. Day 3: 태화강 물길 따라 – 국가정원 & 대공원
오전
- 태화강 국가정원(입장 무료)
- 강변 데크에서 자전거 대여(1시간 5,000원), 물안개 올라오는 강가 풍경이 신비롭습니다.
- 정원 내 수변 카페
- 라떼(6,000원) 한 잔과 함께 물위 오리 보트를 바라보며 여유 만끽.
점심
- 정원 근처 분식점: 떡볶이(5,000원) + 튀김 3종(4,000원)
- 현지 학생들이 줄 서는 맛집. 칼칼함이 딱 좋습니다.
오후
- 울산대공원(입장 무료)
- 미니 동물원·장미원·호수공원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
-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 열차(2인 8,000원)도 꼭 타보세요.
저녁
- 공원 인근 돈가스 전문점: 수제 돈가스(10,000원) + 우동(6,000원)
- 두툼한 등심에 바삭한 튀김옷, 배고픈 가족 모두 만족!
5. Day 4: 간절곶 일출 & 석남사 힐링
이른 아침
- 간절곶 일출 감상
- 일출 명소답게 해맞이 인파가 많지만, 그만큼 장엄한 붉은 빛이 일상 스트레스를 스르르 녹여줍니다.
아침 식사
- 포구 근처 편의점 간단식으로 대체 후 석남사로 출발.
오전~오후
- 석남사 사찰 순례(입장 무료)
- 금강초롱꽃 군락지 산책로, 사찰 앞 다도 체험(5,000원)도 가능합니다.
- 사찰 인근 산채 맛집: 산채비빔밥(12,000원) + 버섯전(10,000원)
- 담백한 산나물의 쌉싸름함이 오감을 일깨웁니다.
저녁
- 울산 시내 복귀 후 분식: 김밥(2,000원) + 떡볶이(5,000원)
- 장거리 일정 후 간단히 속을 달래줍니다.
6. Day 5: 방어진 해변 & 고래박물관
오전
- 방어진 왜성(성곽) 산책(입장 무료)
- 역사 유적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이색 풍경.
점심
- 방어진 해변 카페거리 푸드트럭: 버거(8,000원) + 감자튀김(4,000원)
- 브런치 느낌의 간단한 한 끼로 추천.
오후
- 울산고래박물관(입장 8,000원)
- 체험형 전시와 대형 고래 모형이 압권. 아이들 교육에도 제격입니다.
- 박물관 카페: 워터뷰 라떼(6,500원) + 베이글(4,500원)
저녁
- 고래고기 전문점: 고래회(30,000원) + 고래불고기(25,000원)
- 고급 식재료를 합리적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울산만의 별미.
7. Day 6: 마무리 쇼핑·귀경
아침
- 시내 전통시장 투어: 약선 한과 시식(무료)
- 카페에서 간단 브런치: 에그샌드(6,000원) + 아메리카노(5,000원)
점심
- 역 근처 칼국수집: 바지락 칼국수(8,000원)
- 스낵·음료 구입 후 KTX 탑승
8. 울산 맛집 10선 리뷰
- 장생포 포구 횟집 – 활어 모둠회, 신선도 200%
- 대왕암 입구 칼국수집 – 해물 칼국수·오징어튀김
- 태화강변 분식골목 – 떡볶이·튀김, 학생 인기 맛집
- 울산대공원 돈가스 전문점 – 두툼 수제 돈가스
- 석남사 산채비빔밥집 – 건강한 산나물 가득
- 방어진 푸드트럭 존 – 브런치 스타일 버거
- 고래박물관 인근 카페 – 바다뷰 라떼·베이글
- 장생포 어시장 포장마차 – 고래고기·소주 세트
- 공원 인근 해물파전집 – 푸짐한 해물파전
- 간절곶 포장마차 – 어묵·붕어빵 간식 추천
9. 아이와 함께 가면 더 좋은 스팟 7곳
- 울산대공원 미니동물원 – 토끼·염소 먹이주기 체험
- 태화강 물고기 관찰로 – 투명 데크 아래로 유영하는 잉어들
- 솔마루길 숲속 놀이터 – 통나무 미끄럼틀·그네
- 간절곶 기념품 공방 – 도자기 만들기 체험
- 고래박물관 키즈존 – 고래 모형 터널 탐험
- 신화마을 스탬프 투어 – 골목 미션형 탐방
- 대왕암 바윗길 탐험 – 바닷물을 맞으며 짜릿한 모험
10. 울산 카페 10선 리뷰
- 장생포 등대 카페 – 아기자기 등대 인테리어, 바다뷰
- 태화강 수변 카페 – 라떼 한잔과 페달 보트 뷰
- 울산대공원 호수 카페 – 미니 열차 앞 야외 테이블
- 솔마루길 숲속 카페 – 허브티와 솔향 가득
- 방어진 해변 카페거리 – 바다 맞닿은 테라스
- 시내 전통찻집 – 대추차·유자차 등 전통차 전문
- 고래박물관 카페 – 베이글+워터뷰 라떼
- 역 앞 브런치 카페 – 에그 샌드위치 인기
- 도심 루프탑 카페 – 울산 시내 야경 포인트
- 간절곶 일출 카페 – 새벽 일출 전용 테이크아웃
11. 울산 추천 애견 카페 5선
- 댕댕이 놀이터 Dog & Me
- 실내·야외 분리 공간, 애견 간식 메뉴 완비
- 애견공방 멍스타카페
- DIY 반려견 용품 제작 체험
- 포포와 미루 Dog Studio
- 반려견 사진 촬영 서비스 제공
- 펫 라운지 솔향기
- 솔숲 산책로 바로 연결, 반려견 전용 놀이터
- 바다개 카페 해양점
- 해변 산책 후 입장 가능, 펫 전용 샤워 시설 구비
12. 에필로그: 다시 찾고 싶은 울산
산과 바다, 역사와 현대 문화, 가족과 반려견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복합 매력을 지닌 울산. 5박 6일 일정이 아쉽도록 알찼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장소와 반려견과의 힐링 카페는 “다시 한 번 경험하고 싶다”는 열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음에는 겨울 해변 캠핑과 봄꽃 축제를 노려 울산의 사계절을 모두 만끽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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